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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광주 21세기병원 의료진·환자 모두 ‘음성’

입력 2020년 02월 06일(목) 10:57 수정 2020년 11월 17일(화) 13:48
뉴시스

광주 첫번째(16번째)와 두번째(18번째) 확진자가 나와 ‘슈퍼전파지’로 지목받고 있는 광주 광산구 광주21세기병원 의료진과 환자들에 대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조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6일 광주시와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전날 광주21세기병원을 폐쇄 조치하기에 앞서 이 병원에 근무하는 의료진과 입원환자 등 145(21세기병원 134·전남대병원과 기타 11)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

이 병원에는 의료진 70명과 환자 70명 등 모두 140명이 있었다. 이중 일부 퇴원환자와 검사를 거부한 인원은 제외됐다.

국내 첫 확진자인 A씨는 이 병원에서 첫 오한 증상이 발생한 지난달 25일 저녁부터 확진판정을 받은 지난 4일까지 10여일간 모두 272명과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광주시와 질병관리본부는 바이러스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병원을 폐쇄 조치하고 A·B씨와 같은 병원 3층에 입원했던 환자 23명을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병원내 병실에 1인 1실 격리 조치했다.

상대적으로 접촉력이 적은 것으로 판단되는 다른 층에 있던 나머지 환자 31명은 광주소방학교생활관으로 이송 격리했다.

이들은 앞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잠복기가 끝나는 14일 동안 광주21세기병원과 광주소방학교생활관에 각각 격리돼 생활하게 된다.

폐쇄 격리 조치된 광주21세기병원에는 육군본부 의무대에서 군의관 2명과 간호장교 10명이 이날부터 투입돼 환자들의 상태를 관리한다.

31명이 격리조치된 광주소방학교생활관에는 광주보훈병원 의사 2명과 간호사 8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