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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1년 03월 18일(목) 15:29 수정 2021년 03월 18일(목) 18:28

(사)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가 18일 광주시 남구 월산동 나눔의샘터에서 안녕한 한 끼 온정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행사를 가졌다.

이날 반정환 남구자원봉센터 이사장과 김정희 소장 등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해 식사 대신 도시락을 직접 만들어 소외계층 4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IBK 기업은행의 후원으로 마련되어 매년 지역 내 독거어르신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영양가 높은 한 끼 식사를 제공해 왔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올해도 총 24회에 걸쳐 남구 관내 1만세대에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광주남구자원봉사센터 반정환 이사장은 "우리 주변의 이웃들을 위해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정옥기자 joi560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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