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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년 06월 28일(일) 15:43 수정 2020년 11월 17일(화) 13:30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제9회 영산강자전거축제가 지난 27일 나주 영산포 둔치 체육공원 일원에서 2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펼쳐졌다.

무등일보가 주최하고 (사)엠디에스앤씨 · 나주시장애인사이클연맹 주관, 나주시가 후원했다

이날 핸드사이클 국가대표 김용기·이도연 선수와 전남도 핸드사이클 대표 이성미·박태규·조경화 선수를 비롯한 자전거동호인들은 오전 9시30분부터 3시간동안 나주 승촌보와 영산강변을 따라 왕복 21km구간을 밝고 활기찬 분위기에서 라이딩을 했다.

이번 대회에 이윤태 나주시체육진흥과장과 위승기 대한자전거연명 생활체육위원, 윤격병 나주시자전거연맹 회장, 황종환 나주시장애인사이클연맹 회장, 김종석 무등일보 상무이사가 동호인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를 실천했다.

이어 공식행사 후 행운권 추첨 및 폐회식으로 마무리됐다. 추첨을 통해 주최 측이 준비한 다양한 경품도 참가자들에게 전달됐다.

임정옥기자 joi560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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