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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영상] 전남 산림자원연구소에서 즐기는 가을

입력 2020년 11월 13일(금) 15:31 수정 2020년 11월 16일(월) 15:04
전남산림자원연구소에서 가을을 즐기는 시민들. 정규석 시민기자


메타세콰이어 길 하면 담양을 생각하기 쉽다. 전국에서 관광버스를 대절해서 찾아 갈 만큼 담양의 메타세콰이어 길은 많이 알려져 있다. 유명하다보니 사람들이 많아 때로는 사람들에 치여 제대로 구경할 수가 없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면 나주로 발길을 돌려보자. 나주에도 메타세콰이어 길이 있다. 나주 메타세콰이어 길은 다양한 수종의 나무와 꽃을 함께 볼 수 있다. 나주에서 메타세콰이어 길을 볼 수 있는 곳은 나주시 다도면 산포로에 있는 '전라남도 산림자원연구소'다. 산림자원연구소는 고품질 임산물 생산을 통한 소득증대와 생태계 보전 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목적으로 시험 및 생산포지를 조성해 각종 유전자원을 보존 전시하고, 임업시험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곳이다. 산림자원연구소에서는 다양한 꽃과 나무가 울창해서 가을 향기를 더 진하게 느낄 수 있다. 낙엽이 지기 전에 가을의 낭만을 즐기려는 시민들이 연구소의 숲길을 걷는다. 붉은 단풍나무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기도 한다. 연구소를 노랗게 물들이고 있는 은행나무가 이슬비속에서 맑게 세수한 모습으로 가을을 노랗게 물들이고 있다.

무료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연구소 입장시간은 3월에서 10월은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고, 11월에서 2월은 오후 4시까지다. 잠시라도 좋으니 시간을 내어 나무와 꽃 속에서 가는 가을을 즐기며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가는 것도 좋겠다. 정규석 시민기자

이 영상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