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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영상] 맛있고 건강에도 좋은 딸기로 건강하게!

입력 2022년 04월 27일(수) 15:58 수정 2022년 04월 27일(수) 16:07
딸기 수확


코로나 19로 잃었던 일상이 곧 되돌아올 예정이다. 우리는 코로나 19 세계적 유행을 소소한 일상 속에서 개인 건강이 중요함을 다시 깨닫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개인 건강을 위해서는 운동 못지않게 먹는 것도 중요하다. 살기 위해 먹든 아니면, 먹기 위해 살든 먹는 것은 삶과 떼어놓을 수 없다. 먹되 좋은 것을 먹어야 한다. 먹는 것에 따라 건강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건강을 위해 우리가 챙겨 먹어야 할 목록에 과일은 빠지지 않는다. 과일에 비타민이 많기 때문이다. 비타민은 생리 기능을 조절하고 대사과정을 원활히 하는 데 필수 영양소다. 많은 양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비타민의 체내 생산량이 부족하거나 합성 능력이 없어 음식을 통해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봄 과일 중에서도 빨갛게 잘 익어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은 딸기는 비타민이 많다. 딸기 100g에 비타민C가 80~90mg 있어서 귤보다 3배가량 많다. 딸기 7, 8개면 하루 필요한 비타민C를 모두 얻을 수 있다. 비닐하우스 딸기를 시작으로 노지 딸기도 곧 시장에 선보인다. 노지 딸기는 5월 이후에야 제대로 익는다. 하지만 모종을 심고 두 달이면 수확할 수 있는 비닐하우스 딸기 농사는 9월 초부터 시작해 11월부터 출하를 시작한다. 달기를 키울 때 주의할 것이 많지만, 특히 주의할 것은 꽃 곰팡이와 응애라는 해충이다. 이 두 가지는 딸기 농사의 성패를 좌우한다. 다른 농사와 마찬가지로 딸기도 온도 습도가 중요한데, 비닐하우스 농사는 기계장치를 많이 이용한다. 짓물러지기 쉬운 딸기 수확은 딸기 열매에 힘을 주어서는 안 되고 줄기를 가볍게 잡고 따야 한다. 수확한 딸기는 크기별로 선별하는데, 딸기 크기가 클수록 비싸고 맛도 있다. 작거나 상품성이 없는 딸기는 주스용으로 판매된다. 올해 딸기 수확 현황은 어떨까? 딸기 모종이 많이 죽어서 수확량이 줄었다. 여기에 더해 가격도 내려서 딸기 농가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딸기가 제철인 요즘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딸기를 많이 사서 먹으면 가족 건강도 지키고 농민도 살리는 길이 된다. 정규석 무등일보 시민기자

이 기사는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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