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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년 08월 13일(토) 16:50 수정 2022년 08월 17일(수) 18:53

함평군(군수 이상익)이 돌머리해수욕장에서 뱀장어 잡기 체험행사를 마련해 피서객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다.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올해 두 번째로 열린 뱀장어 잡기 체험행사가 열린 13일 오후 함평군 함평읍 석성리 돌머리 해수욕장 인공풀장에 뱀장어를 방사하고 뱀장어 잡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광복절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피서객들은 뱀장어를 잡기 위해 물속에 뛰어들어 더위도 피하고 장어도 잡는 재미와 함께 잊지 못한 추억을 쌓았다.

이 행사로 지역 농수산물도 판매 실적을 올려 어촌주민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마지막 갯장어 잡기 체험은 오는 15일 오후 1시에 열린다.

임정옥기자 joi560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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