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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슐랭] 이렇게 걸쭉해도 되나?···광주 콩국수 맛집 '도리깨마당'

입력 2024년 06월 07일(금) 10:42 수정 2024년 06월 07일(금) 11:41
광주 산수동 '도리깨마당' 음식들

더운 여름이면 생각나는 음식 중 하나인 콩국수.

콩국수는 콩을 갈아 내는 콩물 특유의 고소한 맛이 특징이다. 이 때문인지 전라도 지역에서는 '콩물국수'라고 부르기도 한다.

광주 산수동 콩물국수 맛집 '도리깨마당'은 20년 전통 자가제면 전문점이다. 조선대학교와 법원 근처에 위치해있다.

이곳의 콩물국수는 다른 전문점보다 진한 것으로 유명하다. 고소한 콩가루와 시원한 간 얼음이 가득 올려져 있고, 걸쭉함이 '쑥면'과 잘 어울린다. 또한 걸쭉함이 방해되지 않는 국물의 부드러움도 한몫하는데, 이곳의 콩물국수는 백태 콩 특유의 부드러움이 잘 느껴진다.

콩물국수는 호불호가 크게 갈리는 음식 중 하나다. 콩에 대한 알레르기뿐 아니라 콩 특유의 비린내가 힘든 사람이 많다. 또 '달콤한 국수'를 비선호하는 사람은 콩물국수를 접하지 않는다.

이 식당은 그런 사람들을 위해 바지락칼국수, 장칼국수, 닭칼국수 등의 면 요리도 존재하니 취향에 맞게 주문하면 된다.

주차는 가게 주변 골목에 가능하나 자리가 협소하기 때문에 보통 근처 공영주차장을 이용한다.

박현기자 pls2140@mdilbo.com